행사
MSP이자 블로거로서 참여했던 블로거파티.
rushTENm
2012. 11. 5. 17:03


▲3가지 행사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안내문구. ㅋ
저는 8월부터 Microsoft Student Partners(이하 MSP)로 활동하고 있었기에 아침부터 라움에 도착해서 행사준비를 돕고 있었습니다. 오전 일정동안에는 기자분들에게 윈도8에 대해 설명했고요. 오전동안에는 스탭으로 있어야했고 다른 옷을 챙기기는 귀찮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MSP후드를 입고 있었죠. 작은 귀찮음이 나중에 오해를 불러올지는 몰랐습니다. 오전에 언론을 상대로 하는 행사가 끝나고 유크루 발대식이 이어졌지만 유크루는 MSP와는 전혀 별개의 활동이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MSP들은 각자 다른 곳에 있다가 7시 30쯤에 라움으로 돌아왔죠. 그런데 MS에서 블로거분들이 등록하고 입장하는 동안에 먼저 입장하신 분들이 무안하지 않도록 시작하기 전까지만 오전처럼 윈8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저희들은 시작할 때까지 딱히 해야하는 것이 없기도 해서 잠깐 도와드렸는데 그 잠깐으로 인해 블로거파티 내내 노는 스탭으로 찍혀버렸네요. OTL...

그런데 저는 저 나름대로 행사를 즐겼지만 행사진행에 불만족스러운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번 윈7 런칭파티때 처럼 윈8도 올라오는 포스팅들이 부정적인 글이 많아요. 윈도8 블로거 파티라고 해놓고 윈도8에 대한 브로셔 한장 준비하지 않은 거나 긴 시간동안 잠깐 앉아서 쉴 곳을 마련해 놓지 못한 것들은 잘못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MS직원이나 MSP, 유크루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여러장 주었다던가 하는 거짓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OX퀴즈는 맞춘 사람 모두 각자가 윈8을 써보고 윈8에 대한 기사나 포스팅을 읽었기 때문에 맞출 수 있었던 것입니다. 웨지 키보드나 무선 모바일 마우스를 탈 수 있었던 게임에서도 무대 위로 올라오라고 할 때 올라간 사람들이 경품을 받았던 거고요.
다음에는 이런 오해가 없도록 조금 더 섬세해야겠습니다.
ps. MSP라는 활동이 일반적인 대외활동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11월 1일이 정확히 3개월 되는 날이지만 글로벌 IT챌린지에서 봉사활동 하느라 놓쳐버린건 어쩔 수 없으니 11월 중에 3(~4)개월을 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ps2. 웨지 마우스 인증 부제 : 50.8 + 크롭바디+ 짧은 팔
